리디아 고 "2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출전"
1월 19일 LPGA투어 개막전 불참 가능성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사진)가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대회에 출전한다.
미국 골프채널은 11일(현지시간) "리디아 고가 2월 16일부터 나흘간 킹 압둘라 이코노미 시티 로열 그린스 골프장에서 펼쳐지는 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회사인 아람코가 후원하는 대회로 총상금 500만 달러(약 62억원), 우승 상금 75만 달러(약 9억3000만원)다. LET 사상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고는 가장 큰 상금이 걸렸다.
리디아 고는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리디아 고는 "2년 전 좋은 추억이 있는 곳"이라면서 "벌써 대회가 기다려진다"고 했다. 그는 "남녀 상금 규모가 비슷해지는 것은 바람직하다"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외아들 정준 씨와 결혼했다. 리디아 고는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벌어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3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50만 달러)에는 아직 출전 신청을 하지 않아 불참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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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대회 기간엔 LPGA투어 일정이 없고, 바로 다음 주인 2월 23일 태국에서 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가 개최된다. 이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싱가포로·3월 2~5일), 블루 베이 LPGA(중국·3월 9~13일) 등 ‘아시안 스윙’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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