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에 신중한 입장을 취해 온 독일 당국이 결국 중국발 여행객들에 대한 방역 강화에 나선다.
9일 독일 당국은 주중 독일 대사관을 통해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에서 출발해 독일에 입국하는 12세 이상 여행객은 중국을 떠날 때 코로나19 검사 음성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PCR검사의 경우 여객기 이륙 예정 시각으로부터 48시간 이전에, 항원 검사의 경우 여객기의 독일 도착 예정 시각 48시간 이전에 실시한 것이라야 유효하다고 대사관은 밝혔다.
이 조치는 유럽 중부 시각 9일 0시부터 4월7일까지 적용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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