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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차순도 진흥원장 "바이오·디지털 헬스 중심국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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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사진=보건산업진흥원 제공)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사진=보건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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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2일 신년사에서 "바이오·디지털 헬스 중심국가 도약을 위해 2023년도에는 미래성장 시드 발굴, 수출 선도형 산업으로 도약, 신규 보건의료 연구·개발(R&D) 기획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차 원장은 "지난해 보건 산업 수출액은 255억달러 규모에 달한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보건 산업은 3년 연속 우리나라 수출 품목 7위를 달성하며 수출 유망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보건 산업은 국가·산업 전반의 차세대 성장동력이자 미래 신산업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올해 진흥원이 관리하는 보건의료 R&D 예산은 7224억원으로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고 보건의료 분야 국가 연구개발관리 전문기관이자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서 진흥원의 책무가 더욱 중요해졌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차 원장은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미래성장 시드 발굴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정부에 제언하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역할 수행에 앞장서겠다"며 "보건의료산업 지역 균형발전 정책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수출 선도형 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규제 혁신, 융합형 인력양성 등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며 "디지털 헬스 시대의 미래 의료 혁신 지원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보건의료 R&D 기획 면에서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등 신규 R&D 기획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혁신 신약·디지털 치료기기(DTx)·재생의료 치료제 등 차세대 핵심기술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며 정부의 미래 의료 핵심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차 원장은 마지막으로 "2023년에도 우리 보건 산업이 당면한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보건 산업의 밝은 미래를 밝히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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