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레바논에서 유엔평화유지군 차량이 공격을 받아 아일랜드 군인 1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유엔과 아일랜드군 등에 따르면 이날 평화유지군 8명을 태운 차량 2대가 수도 베이루트로 향하다 소형화기 공격을 받았다. 이 공격으로 아일랜드 군인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고, 다른 1명은 중태다. 다른 군인 2명은 경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레바논 남부 이스라엘 접경 지역 유엔평화유지군 작전 구역 바깥 마을 주변에서 일어났다.

유엔평화유지군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접경지역을 점령한 1978년부터 레바논 남부에 주둔 중이다.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은 병력 약 1만명으로 이뤄졌다.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인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 완충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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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평화유지군은 성명을 내고 레바논 군 당국과 협력해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며, 현재로서는 사건 관련 세부 내용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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