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량백신 접종률 60세이상 26.2%…정부 목표치 한참 못 미쳐
[아시아경제 변선진 기자]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 백신 접종 참여는 여전히 미진하다.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동절기 누적 접종률은 60세 이상 26.2%, 감염취약시설은 42.3%를 각각 기록했다. 동절기 집중접종 기간 정부 목표치인 60세 이상 50%,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60%에 여전히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정부는 동절기 집중접종 기간을 지난달 21일부터 운영해 이달 18일 종료할 예정이었지만 31일까지 2주 더 늘렸다. 최근엔 접종 대상자가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 청소년으로 확대됐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중 60세 이상이 각각 392명(88.3%), 47명(92.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방역당국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2가백신을 추가접종한 그룹은 기존 백신만 접종한 그룹보다 감염 예방효과가 28~56% 높게 나타났고, 영국 보건안전청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도 2가백신을 추가접종한 그룹의 감염 예방효과가 57%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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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은 12∼16일 5개 권역별 질병대응센터 주관으로 17개 시도 보건과장, 지자체 보건소 예방접종 담당자가 함께 합동회의를 열고 동절기 추가접종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접종 예약을 위한 1339 콜센터 운영은 이달 31일부로 종료된다. 접종 예약 콜센터는 온라인 예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을 위해 2021년 5월부터 운영됐으나, 올해 들어 콜센터를 통한 예약이 급감하며 종료한다. 내년부터 접종 희망자는 잔여백신 보유 여부를 온라인에서 조회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 후 접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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