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소비자원 사칭 스미싱 문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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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국제 발신 카카오페이 해외인증 895,000원 결제 완료. 본인 아닐 시 한국소비자원으로 신고 바람.’ A씨는 소비자원 사칭 문자를 수신하고 놀라 문자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거래 은행 등 개인·금융정보를 요구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소비자원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소비자 상담이 지속해서 접수된다며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스미싱 관련 소비자 상담은 2020년 9~12월 2516건, 2021년 1만1080건에서 2022년은 9월까지 3793건이 접수됐다.


접수 상담 사례 대부분에는 ‘국제(해외) 발신’ 문구와 함께 허위 해외 결제 내역 등에 대해 소비자원에 문의하라는 거짓 연락처가 기재돼 있었다.

소비자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소비자원 또는 소비자상담센터를 사칭하여 소비자에게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구하거나 특정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원은 기관 및 소비자상담센터에서는 개인 거래 및 결제와 관련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으므로 이러한 문자를 수신할 경우, 통화를 하지 말고 해당 문자메시지를 즉시 삭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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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스미싱 문자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에 즉시 신고하고 피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불법 스팸 대응센터에도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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