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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스코넥, VR게임 성장 수혜…스마트폰 보급 초기 모바일게임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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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스코넥 주가가 강세다. 가상현실(VR) 게임 시장이 커지면서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9시51분 스코넥은 전날보다 7.35% 오른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2년 설립한 스코넥은 게임 개발업체다. 초기에는 콘솔게임을 주로 개발했으나 2012년부터는 VR용 게임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2015년 삼성 기어VR용 게임을 최초로 상용화했다. 2017년에는 소니 PS VR용 게임인 '모탈블리츠'를 출시했다.


황세환 FS리서치 연구원은 "전 세계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개발력 측면에서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기준으로 XR 교육훈련 사업 매출이 전체 4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옴디아는 올해 1250만대 수준인 VR 판매량이 2027년에는 720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장점으로 VR 판매량이 필연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 연구원은 "2011년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모바일 게임주 주가가 급등했다"며 "10년이 지나고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모바일 게임 업체가 적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스코넥은 VR기기 가운데 메타퀘스트용 게임을 2개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 누적 판매 약 2000만대를 기록할 메타는 VR 기기 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VR 시장은 성장하고 있고 가장 큰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며 "메타는 매년 2~3개의 VR 게임 회사를 인수하고 있기 때문에 스코넥도 VR 시장 확대에 따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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