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밝은 물에 울산교 두둥실 … ‘울산교 무빙 라이트쇼’ 시범 운영
12월 25일까지 오후 7~ 9시, 30분마다 10분간 ‘쇼’
울산시, ‘울산교 도시빛 아트 특화사업’ 내년 본격화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교와 태화강을 무대로 하는 환상적인 불빛쇼가 오는 크리스마스까지 펼쳐진다.
울산시는 중구 성남동과 남구 삼산동을 잇는 울산교에서 지난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밤 ‘무빙 라이트쇼’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알렸다.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4회 진행하며 30분마다 10분간 펼쳐진다. 이 이동 불빛쇼는 ‘울산교 도시빛 아트 특화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울산시는 지난 6월부터 울산교 상부와 하부에 무빙라이트 조명 36개, 업라이트 조명 36개 등 설치 작업에 들어가 10월 완료했다.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무빙 라이트쇼는 울산교와 태화강, 도시 야경과 라이트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울산시는 시범 운영 기간 중 주변 상가와 시민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보완 작업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교가 중구 젊음의 거리와 연결된 만큼 이번 무빙 라이트쇼가 젊음과 열정의 ‘꿀잼’ 도시 울산으로 가는 데 한몫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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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는 길이 366m, 폭 8.9m 규모로 1935년 준공돼 1994년 보행자 전용 교량으로 전환됐다. 2009년 디자인 개선사업, 2019년 배달의 다리 시범사업, 올해 울산교 도시빛 아트 특화사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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