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병원학교 '누리봄교실' 개교 17주년 기념식 개최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한양대학교병원은 24일 병원학교 '누리봄교실'의 개교 17주년 기념식을 본관 3층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순영 한양대학교병원 부원장, 윤순단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국장, 강태석 한마음회장 등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재원 한양어린이학교 창립기회장 등 축하 영상 인사에 이어 대학생 교사의 소감 발표, 미술치료 수업 영상 소개, 플래카드로 격려 메시지 전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병원학교 누리봄교실 교장인 이영호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인사말에서 "병원학교는 장기간의 치료로 학업의 연속성과 또래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환아들에게 안정을 주고 이들의 원적학교 복귀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17년이라는 오랜 기간 한결같이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교육청 관계자, 자원봉사자, 재학생과 가족, 병원 교직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송순영 부원장은 격려사에서 "여러 봉사자가 아이들을 위한 뜨거운 사랑의 마음으로 헌신해 주셔서 환우들이 병원에서도 꿈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환아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누리봄교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마와 싸우면서도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는 환아들에게 우등상이, 자원봉사를 해온 병원학교 교사들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인터넷 서점 YES24의 도서 500권 기증식과 크레온유니티 김유진 대표(미술교사 자원봉사자)의 '후원금 기부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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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25일 처음 문을 연 누리봄교실은 국내 최초로 교육청 인가를 받은 병원학교로 백혈병이나 소아암 등 장기 입원 환아들이 병원에서도 학업을 지속하고 친구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됐다. 현직 교사와 학생교사, 기업 등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누리봄교실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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