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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중등영어 미래교육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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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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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23일 중등영어 미래 교육 포럼을 진행한다.


‘중등 영어교육의 미래 비전 찾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영어 교육정책·활성화를 위한 원탁토론회로 진행되며 중등 영어과 학교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 37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AI 시대, 영어교육의 진화’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각 시·도 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1인 1디지털 기기 사용 정책의 의미와 학습자 관리 시스템의 활용, 공교육에 인공지능기반 학습 보조가 필요한 이유와 현황 등이 다뤄진다.


울산교육청 측은 “이번 포럼에서 인공지능 시대, 미래 영어교육에 대한 시각을 공유하고 영어교육 정책을 위한 토론의 기회를 제공해 중등 영어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지난 2월 LG CNS와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지난 3월부터 관내 122개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원에게 무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보급해 EFL 환경에서 학생 개인 맞춤형 영어 학습을 위한 영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인공지능(AI) 교육의 이해를 통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학생 개인별 맞춤형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AI 기반 영어학습 서비스 수업 활용 사례 나눔 워크숍도 지난 5월, 9월, 11월 세 차례 진행했다.


오는 12월에는 인공지능활용 영어 수업을 위한 자료집을 관내 중·고등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포럼에 이어 오는 12월 9일에는 현장의 영어 교사 30명이 참여하는 ‘찐하게 소통하는 영어 교사 토크쇼’를 개최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영어교육 정책에 관해 토론하고 내년도 사업 운영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영어교육 포럼으로 학교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들의 시각이 넓어지고 영어교육 정책을 이해해 학교 현장 적용·추진 의지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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