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예정된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2018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예정된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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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 경기를 맞아 준비하고 있는 광화문광장 거리 응원계획이 안전대책 부족 등의 이유로 통과되지 못했다.


2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종로구청은 붉은악마 응원단의 광화문광장 응원 진행 계획서를 재심의하기로 했다. 붉은악마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를 서울시·종로구에 신청했다. 붉은악마는 이번 응원전에 60~70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으나 종로구는 심의에서 150~300명 가량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비상시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계획을 세우지 못하는 등 미흡한 점이 있다고 결론내렸다.

이에 따라 22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서울시 광화문광장 자문단 심의도 불투명해졌다. 시는 해당 심의로 붉은악마의 광화문광장 사용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다.


붉은악마 측은 이른 시일 내에 안전관리계획을 보완해 다시 심의를 받고, 대표팀의 첫 경기가 예정된 24일부터 거리 응원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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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광화문광장 거리 응원을 위해 서울시와 실무 협의까지 마쳤으나 지난달 말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행사를 취소했다. 이후 붉은악마는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24일과 28일, 다음 달 3일 거리 응원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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