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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국제메탄협약(Global Methane Pledge)'에 서명한 국가가 150개국을 넘었다고 주요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메탄협약은 이산화탄소보다 온난화 효과가 큰 메탄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3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주도해 마련됐다.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는 COP27에 참가한 미국과 EU 대표단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국제메탄협약 서명국이 150여 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미국과 EU 대표단은 지난해 국제메탄협약을 발족했을 때보다 50개국 가량 더 늘었다고 덧붙였다.

중국과 인도 등 세계 최대 메탄 배출국은 서약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


이날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메탄 서약 세션에는 존 케리 미 기후특사와 함께 셰전화 중국 기후 사무 특사가 참석해 독자적인 메탄 배출량 감소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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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듀크 미국 기후 부특사는 "세계 최대 메탄 배출국인 중국이 내년 COP28 이전에는 서약에 동참하고, 장관급 회의에도 참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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