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동차산업, 미래차 중심 산업구조 재편 박차
미래형 자동차인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가 2024년 인천 청라 로봇랜드에 문을 열 예정이다. 사진은 커넥티드카 인증평가 시스템 [인천경제청 제공]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자동차산업을 미래차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해 미래차 부품산업 육성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 628개사 중 약 57.8%가 미래차 전환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부품기업의 신속한 미래차 기술전환 촉진을 위해 올해부터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부품기업의 미래차 연구개발(R&D)을 위한 기초 기술정보를 제공하고자 최신 글로벌 전기차를 해체해 기술구조를 분석하는 테어다운(Tear down)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차량 해체작업을 마치고 배터리 등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분석을 진행 중으로, 다음 달 15일 해체부품 전시회와 기술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또 부품기업의 연구개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술전환 컨설팅과 함께 재직자 대상 미래차 기술전환 전문교육도 실시했다.
아울러 친환경·지능형 부품 및 커넥티드형 통신부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커넥티드형 통신부품 개발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청라 로봇랜드에 건립하는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와 함께 인천시가 미래차 핵심기술 분야로 특화 육성중인 과제 중 하나다.
시는 또 미래차산업 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산업 실태조사, 미래차 기술로드맵 연구용역, 미래차 통합지원센터 구축 연구, 미래차 협력 거버넌스 운영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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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자동차산업은 인천 제조업의 근간으로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미래차 기술전환 지원 사업을 확대해 부품기업의 기술혁신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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