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망 67명, 53일새 최다…신규확진 5만5437명(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883명 발생하며 전날 대비 49,118명 증가한 15일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변선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과 비슷한 5만명대 중반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 고연령층을 중심으로 중증 환자가 늘며 하루 사망자가 67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5437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641만290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6만6587명)보다 1만1150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10일(5만5365명)보다 72명, 2주일 전인 3일(4만6880명)보다 8557명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증가한 67명으로 9월25일(73명) 이후 53일 만에 가장 많이 나왔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1명 줄어든 38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4~16일 사흘간 400명대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최근 주간 확진자, 위중증 환자, 사망자, 재감염 비율 등 모든 방역지표가 전주 대비 나빠지는 양상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백경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11월 2주의 일평균 신규 확진자와 일평균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각각 15.8%, 18.7% 증가했다”며 “일평균 신규 사망자 수와 재감염 추정 사례 비율도 전주 대비 각각 16.9%, 약 1%포인트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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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0시 기준 동절기 추가 접종류은 인구 대비 4.1%다. 60세 이상이 11.9%, 18~59세가 0.6%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세에 동절기 추가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한 달간 '2가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정했다. 21일부터 사전예약 없이 당일 내원하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고, 동절기 접종자에겐 지자체별 소관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집중 접종기간부터 요양시설의 입소자의 경우 3차·4차 접종자, 확진자도 백신 접종 또는 확진 이후 120일이 지나면 2가백신을 접종해야 외출이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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