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광교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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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내 고등학교에서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소'를 한시 운영한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청소년 대상 불법 대부 행위인 '대리입금'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11곳에서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대리입금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이돌 관련 상품(굿즈)이나 게임 아이템 등을 구입할 돈을 빌려주고 수고비(이자) 등을 받는 행위다.


경기 특사경은 사전 협의된 날짜별로 학교 내 임시 상담 창구를 마련해 불법사금융 수사 전담 수사관들이 학생들과 자유 대담 방식으로 진행한다. 상담은 직접 피해상담ㆍ접수, 신고ㆍ구제 절차 안내 등이다. 경기 특사경은 이번 상담을 '대리입금' 피해 예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는 2020년부터 불법사금융 이용 노출에 대한 부담감, 보복의 두려움, 생업 등의 이유로 수사기관 방문을 기피하는 피해자를 찾아 수사 단서 취득, 상담을 통한 예방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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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헌 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수능이 끝나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불법 고금리 대부행위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소를 개설, 운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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