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모두투어,더딘 영업손익 회복"…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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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현대차증권은 16일 모두투어에 대해 손익 개선 지연으로 인해 내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모두투어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2% 늘어난 130억원, 영업손실 45억원을 기록했다. 패키지 수요 회복을 비롯한 매출 급증에도 영업손익 개선은 더딘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전분기 대비 총 송객수는 2.4배로 증가했지만 매출은 1.6배로 늘어나는데 그쳤다. 또 영업손실은 4억원 줄어드는데 그치면서 예상보다 느린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 4분기 일본 여행 수요 급반등으로 패키지 수요의 계단식 증가가 예상되지만 코로나19 이전의 20% 회복률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국자수는 지난 1분기 40만명, 2분기 94만명, 3분기 200만명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3분기에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30%를 나타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는 일본 여행수요가 급격히 살아나고 있어 출국자수는 250~300만명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그럼에도 패키지 여행 수요는 회복이 더딘데 이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출국자의 30%가 패키지 여행을 택했지만 현재 이 비율이 10%에 불과한 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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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 국제선 운항횟수는 올해말 코로나19 이전의 50%를 회복하고 내년말 100%까지 단계적으로 정상 회귀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됐다. 김 연구원은 "국제선 증편, 출국자수 회복, 패키지 회복의 과정에서 각각 3개월 이상 시차가 발생한다"라며 "모두투어 패키지 송출객수의 평년 대비 회복률은 올해말 20%, 2023년말 7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아울러 "이에 따라 흑자전환도 2023년 하반기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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