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WPNS)에 참석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왼쪽)과 사무엘 파파로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가운데), 사카이 료 일본 해상막료장(오른쪽)이 7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3자 대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WPNS)에 참석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왼쪽)과 사무엘 파파로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가운데), 사카이 료 일본 해상막료장(오른쪽)이 7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3자 대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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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일본 해상자위대 수장인 사카이 료 해상막료장과 이종호 한국 해군참모총장이 국제관함식 이후 회담한 자리에서 양국 국방 분야 현안인 2018년 초계기 갈등 문제를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사카이 막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태평양 해군 심포지엄(WPNS)을 계기로 한국, 미국 해군 최고위급 관계자들과 삼자 대담을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공은 한국 측에 있고, 정리된 대답이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회신이 올 때까지 해상자위대와 한국 해군이 교류를 추진할 환경은 아니라고 말했다.

사카이 막료장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에 대해 "정보 공유는 중요하므로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해군은 지난 6일 해상자위대가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가나가와현 사가미만에서 개최한 관함식에 최신예 군수지원함인 소양함을 보냈다. 우리 해군이 일본 관함식에 참가한 것은 7년 만이다.

앞서 일본 측은 2018년 12월20일 동해에서 조난된 북한 어선을 수색 중이던 한국 해군 광개토대왕함이 함정 근처로 날아온 일본 해상자위대 P1 초계기를 향해 사격통제 레이더를 겨냥해 비췄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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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본 측은 초계기 내부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증거라면서 공개다. 반면 한국 측은 레이더 조사는 없었고 오히려 초계기가 광개토대왕함 근처에서 저공 위협 비행을 했다고 맞섰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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