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혐의 인정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 앞 인도에서 자원봉사자들과 용산구청 관계자들이 시민들이 두고 간 국화꽃과 추모 메세지를 정리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 현장 앞 인도에서 자원봉사자들과 용산구청 관계자들이 시민들이 두고 간 국화꽃과 추모 메세지를 정리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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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이태원 참사 유족을 사칭해 추모공간에서 현금과 의류 등을 후원받은 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삼각지역에서 이태원 참사 유족을 사칭한 50대 여성 A 씨와 10대 아들 B 군을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모자는 이태원역에 마련된 참사 추모공간에서 아들이 참사로 사망했다면서 의류와 현금, 식사 대접 등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지난 10일 현장에 방문한 배우 정우성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시민언론 더탐사와 시민언론 민들레가 참사 사망자 명단을 공개하면서 유족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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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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