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3.98%
전월대비 0.58%p 상승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올리면서 부동산 거래시장의 빙하기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서울 시내 한 아파트 인근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올리면서 부동산 거래시장의 빙하기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서울 시내 한 아파트 인근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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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16일부터 대출금리가 또 한 번 뛰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변동금리가 7%를 넘어 8%대를 목전에 두게 됐다. 15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대출금리 산정 기준인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크게 오르면서 그 충격이 금리에 그대로 흡수되기 때문이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98%로 전월 대비 0.58%포인트(p) 상승했다. 전월 대비 0.58%p 상승한 수치로, 코픽스 금리가 공시된 이후 역대 최고점이다.

잔액 기준 COFIX(10월 말 잔액 기준)는 2.85%로 전월 대비 0.33%p 상승했으며, 신 잔액 기준 COFIX(10월 말 잔액 기준)는 2.36%로 전월 대비 0.32%p 상승했다.


코픽스란 8개 대형은행의 자금조달 금리를 가중평균해 산출한 자금조달비용지수다. 예·적금과 은행채 등 8개 항목의 신규취급액을 가중평균해 계산한다. 즉 예·적금과 은행채 금리가 오르면 → 코픽스가 오르고 → 주담대 변동금리, 전세자금 대출 금리, 신용대출 금리가 줄줄이 따라 오르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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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주요 은행들은 10월 신규 코픽스 상승분을 반영해 금리를 상향 조정하면 대출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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