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 추가하며 서요섭 제치고 대상 수상
KPGA·DP월드 투어 시드권, PGA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획득

김영수가 13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CC 에서 열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한승수와 연장 3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이미지출처=KPGA]

김영수가 13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CC 에서 열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한승수와 연장 3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이미지출처=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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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태원 기자] 김영수(33)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3차 연장전 끝에 역전 우승에 성공하며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김영수는 13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CC (파72·7034야드)에서 열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우승 상금 2억6000만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로 한승수(36)와 공동 1위로 경기를 마친 김영수는 연장 3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라운드 내내 치열한 선두 다툼이 벌어졌다. 한승수에게 2타 뒤진 단독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영수는 2·3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하지만 한승수 역시 4·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 2타의 격차가 유지됐다.


후반전에도 각축은 이어졌다. 김영수는 10·11·14번 홀서도 버디를 낚으며 첫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남은 3개 홀에서 한승수가 뒷심을 발휘, 2타를 더 줄이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연장 1·2차에서도 승패를 가리지 못한 혈투는 연장 3차전에서야 끝이 났다.


우승으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000점을 추가한 김영수는 각축을 벌이던 서요섭(26)을 제치고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영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승상금 2억6216만원과 1억원의 추가 보너스, 제네시스 차량 1대까지 받게 됐다.


더불어 향후 5년간 KPGA 투어 시드권과 PGA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1년간 DP월드 투어 시드권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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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왕도 김영수의 몫이었다. 김영수는 이번 시즌 약 7억8916만원을 적립했다. 종전 1위였던 김민규(7억6200만원·21)이 이번 대회 공동 17위로 1782만원을 더하는 데 그치며 간발의 차로 1위에 등극했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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