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적 협력 나선 여야, 대통령실 국정감사 다음달 8일로 늦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31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여야는 31일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 등을 고려해 대통령실에 대한 국정감사를 다음 달 8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전화통화를 통해 국회 운영위원회 국감 일정 등을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운영위는 8일 대통령실에 대한 국감을 실시한 뒤 9일에는 국회사무처와 인권위원회, 대통령비서실에 대한 예산심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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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공지를 통해 "여야 수석 간의 전화로 3일 예정된 대통령실 국감은 일주일 정도 연기하기로 했다"면서 "애도 기간이 끝난 이후 열기로 구두 공감을 이뤘고, 오늘 오후 5시 반쯤 수석 회동해서 명확한 공식 입장과 일정을 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31일 오전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원본보기 아이콘당초 양측은 만나 회동을 갖기로 했지만 송 수석부대표가 정보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으로 시간에 맞추기 어려워 전화로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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