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세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1R 선두
배소현 ‘1타 차 2위’, 정윤지와 유해란, 김민주 공동 3위
이정은6 공동 6위, 상금 1위 박민지와 대상 1위 김수지 공동 19위

현세린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첫날 3번 홀에서 신중하게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사진제공=KLPGA

현세린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첫날 3번 홀에서 신중하게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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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제주 출신’ 현세린(21)이 고향에서 신바람을 냈다.


현세린은 27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 클럽(파72·672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쳐 선두를 달렸다. 배소현(29) 2위(6언더파 66타), 정윤지(22)와 유해란(21), 김민주(20) 등이 공동 3위(5언더파 67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현세린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았다. 첫 홀인 10번 홀(파5) 버디와 12~13번 홀 연속 버디, 다시 16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는 등 전반에 4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 4, 5번 홀에서 버디 3개를 추가했다. 올해 작성한 개인 최소타다. 그린 적중률 94.4%에 퍼트 수 26개를 동력으로 삼았다. 1타 차 선두를 달리며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모처럼 고향인 제주에 와서 마음이 편했다"는 현세린은 "바람도 별로 없고, 코스 세팅도 좋았다"면서 "빠른 그린을 좋아하는데 오늘 그린에서는 본대로 공이 갔다"고 환호했다. 현세린은 2020년 데뷔해 신인 포인트 2위를 차지했지만 기대한 만큼의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3위가 최고 성적이다. 현세린은 "남은 라운드는 오늘처럼만 치자는 생각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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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멤버’ 이정은6(26)가 공동 6위(4언더파 68타)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상금 1위’ 박민지(24)와 ‘대상 1위’ 김수지(26)가 공동 19위(2언더파 70타)에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이가영(23)과 지한솔(26)도 이 그룹이다. 임희정(22)과 유효주(25) 공동 35위(1언더파 71타), 디펜딩 챔프 김효주(27)는 공동 48위(이븐파 72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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