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3분기 영업이익 1164억원…"PF우발채무 없어"
신규수주 전년동기 대비 34.4% 증가한 2조9745억원 달성
연결 부채비율 89%, 순현금 1.3조원
PF 우발채무 우려 없는 견실한 재무상태 견지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DL이앤씨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8489억원, 영업이익은 116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5.06% 감소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에 못미치는 결과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DL이앤씨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 대한 증권사 전망치는 각각 1조8994억원, 1440억원이었다. 매출은 컨센서스보다 약 500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 작다.
3분기 영업이익은 주택 원가율 상승 및 해외법인의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대폭 줄었다. 그러나 종속법인을 제외한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8.2%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분기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DL이앤씨 주택 및 플랜트 부문과 자회사 DL건설의 수주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한 2조 9745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연말 대비 11.3% 증가한 27조 711억원을 나타냈다.
DL이앤씨는 3분기말 연결 부채비율 89%, 순현금 1조2551억원의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부실이 우려되는 PF 우발채무가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을 뿐 아니라, 금리와 환율이 급등하는 위기 상황에서도 풍부한 현금 및 외화자산을 바탕으로 오히려 외환 및 이자수지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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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다양한 친환경 미래 신사업 육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차세대 원전기술의 선두주자인 캐나다 테레스트리얼 에너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소형모듈원전 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활용 및 탄소 포집?활용?저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친환경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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