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반 이용에 2만9800원…피자 6종 무제한 리필
화덕 즉석 굽자마자 서빙돼 뜨끈뜨끈…재료는 국내산
토핑은 ‘가성비’ 충실…11월 고든램지 방한에 기대감↑

27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내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 매장에서 셰프가 피자 도우를 만들고 있다. 사진=아시아경제 문혜원

27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내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 매장에서 셰프가 피자 도우를 만들고 있다. 사진=아시아경제 문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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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미셰린 스타 쉐프 고든램지의 스트리트 피자 매장이 한국에 상륙했다.


27일 방문한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내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 매장은 프리미엄을 지향한 고든램지 버거와 달리 캐주얼에 초점을 맞췄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한 가운데에서 후끈한 숯불로 피자를 익히고 있는 화덕이었다. 매장 한가운데에 마련된 ‘오픈 키친’에서는 정갈한 흰색 복장을 한 셰프들이 연신 수제피자 도우를 직접 반죽하고 화덕에 구워냈다. 오픈 키친을 중심으로 마련된 바 테이블에서 뿐 아니라 매장 내 모든 테이블에서 셰프가 피자 도우를 돌리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다.


스트리트 피자는 정해진 이용 시간 동안 직원이 고객들에게 피자를 무제한 제공하는 ‘바텀리스(bottomless)’ 형태로 운영된다.

1인당 이용 시간 1시간 반 동안 직원들은 쉴새없이 기본 피자 5종과 매일 종류가 바뀌는 스페셜 1종을 가져다줬다. 기본 피자 5종은 클래식 마르게리타, 페페로니, 콘&초리조, 데일리 스페셜, 페페로니, 탄두리 할루미다.


순환률이 높다보니 따끈따끈한 피자를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직원들은 각 피자를 줄 때마다 들어간 재료와 특징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잊지 않았다.


27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내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 매장에서 기본 피자 중 하나인 페퍼로니 피자가 서빙돼 있다. 가운데에 있는 큰 나무 숟가락을 테이블에 올려두면 피자 서빙이 종료된다. 사진=아시아경제 문혜원

27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내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 매장에서 기본 피자 중 하나인 페퍼로니 피자가 서빙돼 있다. 가운데에 있는 큰 나무 숟가락을 테이블에 올려두면 피자 서빙이 종료된다. 사진=아시아경제 문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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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화려한 토핑을 무겁게 올리기 보다는 쫀쫀하고 푹신한 도우 위에 가볍게 뿌려 말그대로 '가성비'에 충실한 느낌이었다.


식재료는 수입산을 쓸 경우 수급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 쓴다는 게 고든램지코리아의 설명이다.


다 먹은 고객은 고든램지 사진이 각인된 큰 나무 숟가락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면 서빙이 종료된다.


스트리트 피자 매장은 28일 공식 오픈한다. 이미 수제버거로 이름난 고든램지의 유명세에 힘입어 예약이 다음 달까지 꽉 차 있다는 전언이다. 11월 중순 미셰린 스타 셰프 고든램지가 방한해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인데다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 성수기까지 겹치면 월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고든램지버거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고든램지 측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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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환 고든램지코리아 상무는 “버거 매장의 경우 하이엔드 콘셉트지만 스트리트 피자는 캐주얼하게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요새 피자 한판 가격이 2만9800원이 넘는데 스트리트 피자는 피자 한판 가격으로 6가지의 다양한 피자를 먹어 볼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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