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이노텍, '프로' 덕에 역대 최대 영업익…4Q 기대 이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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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키움증권은 LG이노텍 LG이노텍 close 증권정보 011070 KOSPI 현재가 792,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760,000 2026.05.19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문혁수 LG이노텍 사장,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CEO 만나 피지컬 AI 협력 논의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개별종목, ETF 모두 매입 가능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7만원을 유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가 올해 4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낼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LG이노텍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44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기존에도 높았던 시장 전망치인 4260억원을 충족한 동시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익이었다.

광학솔루션 부문이 기대 이상의 매출액과 함께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키움증권은 짚었다. 애플의 아이폰14 프로 시리즈향 카메라와 ToF(비행시간측정) 모듈의 출하 호조에 더해 메인 카메라의 화소 상향에 따른 판가 상승, 오토포커스가 장착된 전면 카메라 신규 공급 등이 결합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전장부품 역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가 완화되면서 전기차 및 자율주행 부품 주도로 소폭이나마 흑자 전환에 성공한 점이 긍정적이라 평가했다. 기판소재 중 반도체 기판은 북미 고객을 최종 수요처로 하는 RF-SiP(무선주파수 시스템인패키지), 5G AiP(안테나인패키지) 위주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디스플레이 부품은 TV 시장 침체 영향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키움증권이 내다본 LG이노텍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6047억원이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710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신형 아이폰 시리즈 중 일반 모델인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플러스' 모델의 판매가 부진하지만 고가 모델인 '아이폰14 프로' 및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호조를 보이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애플이 프로 시리즈 위주의 생산 계획 조정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이폰14 프로 시리즈의 판매 비중은 전작보다 13%포인트가량 올라 60%를 웃돌 것이라고 봤다. 프로 시리즈 노출도가 큰 LG이노텍에게 우호적인 환경인 데 더해 북미 고객향 매출이 극대화되는 시기에 환율 여건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전장부품은 4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고, 모듈화를 통한 플랫폼 전략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멕시코 공장 증설을 통해 북미 OEM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기에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IRA)의 수혜가 기대된다고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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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내년에도 광학솔루션 주도로 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신형 아이폰 폴디드줌 카메라 채택에 따른 판가 상승과 입지 강화와 전면 카메라 매출 확대, 주요 고객의 첫 확장현실(XR) 기기 출시 수혜, 자율주행 카메라 성장세 등이 근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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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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