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 주제 국제콘퍼런스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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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부산시는 27일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콘퍼런스'를 연다.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행사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국내외 엑스포 주요인사, 주한대사, 기업인, 미래세대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 자리에는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다.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은 영국에서 태어나 켄트 대학교에서 국제 관계학과 인권학 석사를 취득했다. 2003년 국제박람회기구에 입사하여 박람회 전문가로서 경력을 쌓아왔으며, 사무차장 역임 당시 '월드엑스포 공식 박물관 건립', 'BIE 사무국 확대 개편' 등 핵심 사업들을 이끌었다. 2020년부터는 170개국이 회원으로 있는 국제박람회기구의 사무총장 역할을 맡고 있다.


국제콘퍼런스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긴 여정의 산역사로 타 후보도시에는 없는 우리만의 남다른 경쟁력이다.

개최 준비 초기에는 부산의 유치전략과 논리개발, 국내외 인적네트워크 구축의 산파로서, 국가사업화 이후에는 국내외 지지확보와 범시민·범국가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촉매 역할을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제시, 심도 있는 토의를 이끌어내는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 국제콘퍼런스에는 BIE(국제박람회기구)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과 최재철 의장을 초청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제시하고자 하는 미래 비전에 대해 우리의 진정성을 다시금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다.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은 이전에도 국제콘퍼런스에 다수 참석해 주제발표, 기조연설 등을 통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준 바 있다.


행사 개막식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서병수 국회 유치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의 현장 인사 또는 영상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기조세션에서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짐 데이토 교수가 녹화영상을 통해 '기후변화와 자연과의 공존'에 대해 연설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조언을 할 예정이다. 이어서, 다미르 쿠센 주한크로아티아대사,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염재호 태재대학교 초대 총장이 짐 데이토 교수의 기조연설을 바탕으로 현장 대담을 진행한다.


전문가세션에는 ▲녹색기술세션(‘녹색생태계 활성화의 무대 엑스포’) 및 ▲피플 & ESG(환경·사회·지배구조)세션(‘사회 가치를 위한 엑스포’)이 진행된다. 국제기구 및 산업계, ESG 분야 학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지난 15일 BTS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쳐 전 세계에 대한민국 부산의 유치 열기를 확산하고, 부산의 역량을 증명해 보였다. 이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국제콘퍼런스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실현하고자 하는 가치와 대한민국 부산의 유치 의지를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세계박람회는 당면한 전 지구적 도전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은 기후변화 등 세계 대전환을 선도하는 국가로 올라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도 내년 11월 개최지 선정 시까지 유치 의지와 역량, 강점 등을 170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에 알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유치 의지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중남미, 일본 등에 유치활동을 다녀보니 각국이 대한민국 부산과 협력할 분야가 많다는 공감대를 이루면서 생각보다 훨씬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라며 "남은 1년동안 정부, 기업과 함께 대한민국 부산의 강점과 저력을 알리고 유치성공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유치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장 밖에는 지난 15일 BTS 엑스포 유치기원 콘서트 당일 대한상의에서 진행한 ‘Fill the Expo, Feel the Expo' 영상이 상영돼 이목을 끌었다.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전 세계인들의 6천여 건에 달하는 엑스포 유치 응원 메모와 엑스포 포토월 SNS 챌린지 참여 모습을 디지털 앨범으로 구성한 영상을 통해 전 지구촌이 함께하는 부산 세계박람회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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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식 일정으로는 2022년 11월 3차 경쟁PT, 2023년 3월경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장실사, 2023년 6월 4차 경쟁PT, 2023년 11월 5차 경쟁PT 및 개최지 결정이 예정돼 있다. 부산시를 포함해 정부, 기업 등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범국가적으로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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