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라도 29t급 어선 전복 사고, 밤샘 수색에도 실종자는 아직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 마라도에서 선박이 전복돼 4명이 실종된 가운데 구조 당국이 밤샘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아직 찾지 못했다.
1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A(29t)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해경이 현장에 출동한 당시 A호는 뒤집혀 바닥만 보이는 상태였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특공대·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해군 등 유관기관과 인근 선박에도 협조를 요청해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7시까지 총 32척을 동원하고 항공기 4대를 투입해 조명탄을 투하하면서 표류 예측 결과를 감안해 반경 36㎞를 밤샘 수색했지만 아직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
수색 2일 차인 이날에는 33척의 함·선과 항공기 7대를 투입해 반경을 넓혀 수색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잠수대원을 투입해 리프트백을 설치하고 선실 및 기관실 등에 진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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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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