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일 행사 계기 유럽 3개국 유치활동
주프랑스대사관과 국경일 행사 공동 진행
20일 핀란드 정부부처·경제계
21일 영국 런던 주재 BIE 회원국 대사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국경일 행사에 참석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전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실비아 멘도사 주UN 멕시코 차석대사와 대화하는 모습. 사진제공=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국경일 행사에 참석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전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실비아 멘도사 주UN 멕시코 차석대사와 대화하는 모습. 사진제공=대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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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윤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사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국경일 행사에서 파리 주재 BIE 회원국 대사 70여명을 접견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유대종 주불 대사, 장성민 미래전략기획관, 신재현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BIE 회원국 대사, 양국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주요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이날 축사에서 “한국과 프랑스 양국은 21세기 포괄적 동반자관계로 발전시켜왔으며, 지역·글로벌 차원에서의 기여 확대를 위해 앞으로 프랑스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해 기후변화·불평등 발전격차 심화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 해결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하범종 LG 사장은 “세계는 다양한 분야에서 대전환의 시점에 와있으며 기업들도 미래세대와 공존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해 나가고 있다”면서 “세계박람회는 늘 앞서가는 시대정신을 선보이며 세계를 이끌어 온 만큼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부산 엑스포 유치지원단 파견을 통해 부산 엑스포의 테마인 친환경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면서 “인류가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국 기업들의 활동을 알리고 회원국들과 부산 엑스포 유치 당위성에 대해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BIE 회원국 대사들도 부산엑스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대한상의는 전했다. 대사들은 “인류가 당면한 공동과제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자는 부산엑스포의 취지에 공감한다”면서 “한국 기업들의 인류공동과제 대응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 정부의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20일 핀란드 정부 부처와 경제계, 21일 영국 런던 주재 BIE 회원국 대사들을 차례로 면담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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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계박람회 신청국들은 다음 달 3차 경쟁 발표(PT)를 한다. 내년 1분기에는 현지 실사를 하고, 이어 6월에는 4차 PT를 실시한다. 내년 11월 BIE 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최종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등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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