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화상 면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식 및 업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식 및 업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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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신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17일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화상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알팔레 장관과 양국 산업 협력 및 투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우선 경제 협력 분야를 다각화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이날 에너지, 건설, 플랜트에 집중됐던 양국 협력이 스마트시티, 수소, 엔터테인먼트 등 신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이 장관은 알팔레 장관과 사우디의 네옴시티 프로젝트 등 신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한-사우디 위원회는 2017년 출범해 지난 1월 3차 회의까지 개최됐다. 이 장관과 알팔레 장관은 한-사우디 위원회가 2017년부터 최근까지 39개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올해 한국과 사우디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사우디 위원회를 중심으로 양국 경제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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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우디 위원회 조직 체계 개편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이날 신산업 분야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사우디 위원회 체계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알팔레 장관도 한-사우디 위원회를 발전시켜야 하는 데 공감대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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