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현대글로비스, 달러 초강세에 웃는다…3분기 사상 최대 매출 예상"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흥국증권은 11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달러 초강세 영향으로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8% 증가한 7조2000억원, 영업이익 52.6% 늘어난 480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유례없던 달러 강세 현상이 전 사업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조립제품(CKD) 부문은 현대차·기아 생산량 회복과 달러 강세로 사상 최대 매출인 2조9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자동차 운반선(PCTC) 부문은 타이트한 수급대비 수요가 견조한 상황이다. 6500CEU 1년 용선료는 9월 기준 하루 9만 달러를 기록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 강세와 PCTC 시황 강세로 PCTC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8.7% 늘어난 854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해외 물류 또한 환율 효과와 판매 호조로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
또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미국 완성차 업체와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 이 연구원은 "해상 운송 계약 기간은 2023년~2025년이며, 2조2000억원의 대규모 계약"이라고 밝혔다.
PCTC 용선료 상승으로 신규계약 운임이 크게 상승해, 과거 비계열 물량 계약보다 높은 운임으로 체결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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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3년 장기계약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Spot 운임이 하락해도 실적 방어를 해줄 것"이라며 "비계열 매출 비중 확대와 운임 상승으로 동사의 PCTC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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