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은 6일 제주광역치매센터(센터장 박준혁)와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시 협력을 강화하고, 치매 환자 정보를 공유해 실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제주 도내 치매 환자 수는 지난 2019년 이후 지속 증가하고 있다.
도내 치매 환자 실종 신고 건수는 매년 120여건이 발생하고 있어, 신속한 실종자 발견 및 보호를 위해 경찰과 제주광역치매센터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
제주경찰청은 “앞으로 치매 환자뿐 아니라 실종아동등의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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