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대한한방병원협회는 전국렌터카공제조합과 안전한 렌터카 이용문화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렌터카 교통사고 환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 및 보상 지원을 통해 소비자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한한방병원협회는 환자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필요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최적·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은 적극적인 치료 보장을 통해 환자가 원활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렌터카 자동차보험 악용행위도 함께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최근 렌터카를 이용한 고의사고 등 보험악용 사례가 늘어감에 따라 이를 근절하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이다. 또 정기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렌터카 보험악용을 예방하기 위한 정보교류 체제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진호 대한한방병원협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방병원업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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