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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외교참사 삼진 아웃"…외교라인 전면 교체 요구

최종수정 2022.09.25 16:30 기사입력 2022.09.25 16:30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 "대통령이 국격을 무너뜨린 희대의 순방"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영국ㆍ미국ㆍ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24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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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발생한 '비속어 논란' 및 해명에 대해 더욱 강한 공격을 하고 나섰다.


임오경 대변인은 25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이 국격을 무너뜨린 희대의 순방이었고, 알맹이 빠진 '빈 껍데기' 순방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 대변인은 "국민은 '외교를 이렇게 망쳐도 되냐'며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성준 대변인 또한 "국민은 무능과 거짓으로 점철된 정부에 실망을 넘어 부끄러움을 느낀다"라며 "윤 대통령은 실패한 순방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박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은 총체적 무능을 날 것 그대로 보여줬다"며 "논란만 남긴 이번 순방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외교라인에 대한 전면적인 교체를 추진하라"고 했다.

민주당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조문 불발부터 '이 XX' 발언 논란, 캐나다 반도체 장비업체의 투자 결정 등을 놓고 외교성과 부풀리기 의혹도 제기했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캐나다 업체 AMAT가 용인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했지만, 해당 업체는 지난 6월 이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변인은 "해당 글은 1시간 만에 삭제됐지만, 이는 외교 성과를 부풀리려는 거짓 홍보"라며 "윤석열 정부의 외교 참사는 삼진아웃"이라고 비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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