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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아이캔두 코딩’ 한달간 매출 400% 증가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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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아이캔두 코딩’ 한달간 매출 400% 증가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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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곽민재 기자] 교원 빨간펜의 코딩 학습 프로그램 8월 매출액이 전월 대비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교육부가 코딩 교육을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교원은 아이캔두 코딩의 8월 매출액이 지난달에 비해 400% 상승했다고 밝혔다.

아이캔두 코딩 매출 상승의 배경에는 최근 교육부가 밝힌 코딩 교육 의무화 발표가 있다는 분석이다. 교원 관계자는 “지난 8월22일 교육부가 2025년부터 초·중등 학생을 위한 코딩 교육을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한 후 코딩 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진 게 실적 증가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캔두 코딩은 2019년 11월 출시한 교원 빨간펜의 대표 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다. 전집 연계형 코딩이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아 출시 한 달 만에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이캔두 코딩은 코딩 개념을 이해하고, 복잡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다루고 해결하는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총 6단계로 구성돼 1년6개월 동안 학습할 수 있다. 유아 6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가 학습 대상이다.


동화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코딩을 접할 수 있는 점도 아이캔두 코딩의 특징이다. 코딩 개념이 담긴 동화책을 읽고, 스마트 렌즈를 통해 코딩 퍼즐로 만든 명령어를 스캔, 태블릿PC에서 주어진 문제를 풀며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코딩 퍼즐 외에도 모디 블록과 페이퍼 토이를 결합해 동화책 속에 등장한 발명품 총 78종을 직접 만들어 보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학습 단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식과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게끔 미션 수행, 탐험 등 이야기를 담은 동화와 연계해 코딩을 학습할 수 있어, 코딩 경험이 없는 아이들이 입문용으로 학습하기 적당한 점이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모디 블록과 페이퍼 토이를 결합한 발명품 만들기 등 교구 기반의 체험활동이 많아 홈스쿨링 프로그램으로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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