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국립김해박물관 ‘새로운 시작, 합천 삼가 고분군’ 기획전 전시
합천 삼가 고분군 사적 지정 기념 9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박물관과 국립김해박물관은 합천 삼가 고분군의 사적 지정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합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새로운 시작, 합천 삼가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합천 삼가 고분군은 300여기의 고총 고분이 확인된 경남 서부지역 최대의 가야 고분군으로서 옥천고분군과 함께 합천을 대표하는 가야 고분군이다.
삼가 고분군은 지금까지의 조사를 통해 1세기부터 7세기대까지의 다양한 무덤 형태가 확인돼 가야의 고분 문화 연구에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 고분군은 가야 정치 집단의 성립과 발전, 소멸의 모든 과정을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삼가식 여러 덧널 고분’이라는 독특한 매장 형태가 확인돼 역사적· 학술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11월 24일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공동기획전은 삼가 고분군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새롭게 발굴 조사된 고대 삼가지역의 지배자 무덤인 가-24호분과 삼가지역의 독특한 고분 양식을 보여주는 여러 덧널 식 무덤인 다-69, 70호분의 발굴조사 성과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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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군수는 “이번 공동기획전은 합천박물관과 국립김해박물관 두 기관이 한마음을 모아 이룬 것으로, 많은 분이 방문하셔서 가야를 대표하는 국가사적으로서 합천 삼가 고분군의 새로운 시작을 지켜보고 축하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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