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강화·방역훈련
[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강화를 위한 방역훈련을 실시한다.
도는 청양군과 합동으로 청양 백세공원에서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을 가정한 가상 방역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이 훈련은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등 150여명이 참여해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제역이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실시됐다.
훈련 참여자들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항원이 검출된 후 인근 돼지 사육농가에서 폐사가 잇따른 상황에 대처하는 절차를 현장에서 시연했다.
또 대규모 살처분에 따른 인력과 장비 동원계획 등 유관기관, 관련 업체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역할을 나누는 것도 훈련 과정에 포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접수 시 초동 방역팀과 전담 방역관의 출동 및 시료 채취, 살처분 범위 설정을 위한 위험도 평가, 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시설 설치, 발생 농장 등에 대한 소독 및 역학조사, 살처분 및 매몰, 이동제한 해제 및 재입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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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2022년 경기, 인천, 강원 지역 양돈농장에서 23건 발생했고 야생멧돼지 발생은 58개 시·군에서 현재까지 2659건이 발생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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