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 노조원 소환 조사
19일 노조원 첫 소환 조사 진행…두 번째 소환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경찰이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 농성을 벌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소환해 조사한다.
21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하이트진로지부 소속 조합원 10여명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 19일에도 조합원 12명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17일 업무방해와 특수주거침입 및 퇴거 불응, 건조물방화예비,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본사를 점거한 화물연대 조합원들을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노사 합의에 따라 사측이 고소·고발 건을 취하했지만 반의사불벌죄 등에 해당하지 않아 경찰 수사는 별개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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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이트진로와 노조는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오다가 추석 전날인 지난 9일 합의에 이르렀다. 확실한 재발 방지를 전제조건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 및 형사고소 등을 철회하고, 책임자 일부는 계약 해지하기로 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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