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언론시사회
류승룡·염정아 주연
9월28일 개봉

류승룡 염정아/사진=연합뉴스

류승룡 염정아/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성큼 다가온 가을과 잘 어울리는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오는 28일 극장에 걸린다. 노란 은행나뭇잎처럼 아련한 향수가 눈물샘을 자극한다.


류승룡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언론시사회에서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선물처럼 일깨우는 영화"라며 "많은 공감을 얻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함께 전국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우리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스플릿'(2016)·'국가부도의 날'(2018)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첫사랑·우정·가족애를 통해 보편적 공감을 이끈다. 최 감독은 "우리네 어머니의 이야기"라며 "시나리오를 보고 어머니가 떠올랐다. 관객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오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배우들이 연기와 노래·춤을 오래 준비했다"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추억의 명곡, 가을 스크린에…웃고 울리는 '인생은 아름다워'[종합] 원본보기 아이콘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인생을 관통하는 대중음악이 삽입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최 감독은 "작가·음악감독 등과 30~40곡 후보 중에서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악이 시작되는 순간 판타지라고 설정했다"고 말했다.

류승룡은 "우리는 노래하고 춤추는 민족이기에 부담됐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가요를 통해 상황을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염정아는 "뮤지컬 영화를 해보는 게 꿈이었기에 자신감과 도전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춤과 노래가 어려웠다. 가녹음하고 현장에서는 립싱크했다. 이후 본 녹음 과정 모두 쉽지 않았다"고 떠올렸다.

AD

염정아·류승룡은 실제 부부처럼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을 자랑한다. 류승룡은 "저희가 학부모고 결혼생활을 하고 있어서 편하게 생활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경해온 배우이자 스타인 염정아와 함께해 기뻤다. 만나자마자 '오빠'라며 반겨줘 무장해제 됐다"고 했다. 이에 염정아는 "영화 '극한직업'을 여러 번 보면서 코미디 연기에 감탄했다. 류승룡과 꼭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