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3.61% 올라
전장사업도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박스권에 갇힌 LG이노텍 주가, 아이폰14 신작 효과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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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애플이 신작 아이폰14를 공개하면서 대표적인 아이폰 수혜주로 꼽히는 LG이노텍 주가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LG이노텍은 증권업계의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30만~41만원 선에서 등락을 거듭해왔다.


8일 오전 9시16분 기준 LG이노텍은 전거래일대비 1.81% 상승한 33만8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 때 3.61% 오른 34만4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올들어 LG이노텍의 주가는 최저 30만7000원에서 최고 41만4500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주가는 박스권을 못 벗어나고 있지만 증권업계에서는 LG이노텍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올해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진데다, 아이폰뿐 아니라 혼합현실(MR)과 자율주행(ADAS) 등으로 신사업이 확대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애플의 신작 아이폰 14는 초도물량만 9000만대가 넘는 데다 고가모델인 프로시리즈의 비중이 최대규모로, LG이노텍의 평균 판매가격(ASP) 상승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LG이노텍의 전장사업부가 내년에 7년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여기에 현재 자율주행차 핵심 부품인 카메라 (Camera), 라이다(LiDAR), 레이더 (Radar), V2X (Vehicle to Everything) 등을 글로벌 자동차 30개 업체로 공급하고 있어 내년부터 북미 전기차 업체 및 자율주행차 업체로도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

3분기 전망도 밝다.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4203억원으로 제시, KB증권도 4188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모두 시장전망치와 전년 동기 실적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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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형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8개월간 LG이노텍의 주가가 충분한 조정을 거친데다, 자율주행 등으로 신사업을 확대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주가 조정은 일단락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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