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지바이오메드 '미생물 검출 배지' 국산화... 40년 독점체제 깬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피앤지바이오메드가 '필름형 미생물 검출배지'의 핵심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가운데 정부로부터 국가지정 소재·부품·장비 육성기업으로 선정되면서 본격 시제품 양산을 위한 채비에 들어갔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앤지바이오메드는 '필름형 미생물 검출배지'의 향후 3년 내 시제품 양산시까지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현종 피앤지바이오메드 대표는 "필름형 미생물 검출배지의 핵심기술을 국산화 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화학 소재 부문 소부장 기업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것 같다"며 "기존 수입제품에 대비 원가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고, 세균검사 성능도 뒤지지 않아 정부물량은 물론, 위생법령에 의해 수입제품에 의지해야 했던 수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필름형 미생물 검출배지는 3M이 사실상 독점 공급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요소수 파동, 최근 러시아의 천연가스 수출 통제 등의 경우 처럼 필름 배지를 핵심 전략물자로 봐야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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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앤지바이오메드는 식품 분석과 검증에 있어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기업 '유로핀즈'와 협업해 국산 식품위해검출지 기술을 고도화하고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 시스템을 구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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