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순 前 삼화기업 대표의 기부금 중 일부로 실버카 구입

순천시, 어르신들 안전한 보행 위해 사랑의 실버카 130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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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성인 보행 보조기구인 실버카 130대를 구매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지난 5월 구순을 맞은 박옥순 前 삼화기업 대표가 노인복지 향상에 사용해 달라며 맡긴 5000만 원의 기부금 중 일부인 2000만 원으로 마련했다.

시는 나머지 기부금은 안마기와 발 마사지기를 구매해 경로당에 지원할 계획이다.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성 질환자 중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해 복지 용구 구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어르신 130명에게 전달했다.

박옥순 대표는 “90세가 넘고 보니 건강하면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이 최고”라며 “이번 후원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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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은 “신체활동이 불편함에도 등급판정을 받지 못해 보행 사각지대에 있던 어르신에게 단비 같은 지원”이라며 “안전한 보행으로 어르신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어르신이 행복한, 어르신에게 친화적인 일류 순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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