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열린 '26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수상한 롯데호텔 월드의 천덕상 셰프.

지난 1일 열린 '26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수상한 롯데호텔 월드의 천덕상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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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롯데호텔은 4일 롯데호텔 월드 천덕상 셰프와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의 심동욱 셰프가 각각 대한민국명장과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한 ‘제26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대한민국명장은 15년 이상 산업현장 종사자 중 최고의 숙련기술인에게 부여하는 자격으로, 현재까지 총 15명의 조리분야 대한민국명장 중 5명이 롯데호텔 출신이다. 현재 롯데호텔에는 김송기 총괄셰프와 천 셰프 등 2명의 명장이 몸담고 있다.

롯데호텔 셰프로 다섯 번째 대한민국명장 타이틀을 거머쥔 천 셰프는 1988년부터 35년간 롯데호텔에 근무하며 한식의 발전 및 세계화에 앞장서는 굵직한 업적을 쌓아왔다. 한중일 정상회담, 스위스 다보스 포럼,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등 역사적인 국가 행사에서 한식총괄을 맡아 최고의 요리를 선보였으며, 맛과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표준화된 한식 레시피를 연구하고 개발해왔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무궁화의 첫 해외지점인 롯데호텔 미얀마의 한식 총괄셰프로서 미얀마 현지인들에게 조리법을 교육하고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메뉴를 선보였다.

천 셰프는 “한식의 세계화에 힘써온 시간과 노력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하니 더욱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한국 고유의 맛과 각 지역의 식자재를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조리 전문인력 육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 셰프는 훈장, 표창 수상자 중 유일한 조리 분야 수상자로 요리기술 및 음식문화 발전, 능력개발 장려 등의 공헌을 높게 평가받았다. 롯데호텔 서울의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과 시그니엘 서울의 스테이에서 세계적인 거장 셰프들의 비법을 전수해 독자적인 메뉴와 소스를 개발하는 등 국내 음식문화 다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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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셰프는 “프랑스 요리를 비롯한 양식과 한식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퓨전요리를 개발하고 국내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식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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