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입니다" 문자에…김기현 "전쟁 맞다, 권력형 범죄와의 전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김현지 보좌관(전 경기도청 비서관)에게 "백현동 허위사실공표, 대장동 개발관련 허위사실공표, 김문기(대장동 의혹 관련으로 수사를 받다가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모른다 한거 관련 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라는 문자를 받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 중 하나인 김기현 의원이 검찰의 출석 요구에 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측근의 "전쟁입니다" 문자에 대해 "권력형 범죄와의 전쟁"이라며 직격했다.
김 의원은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전쟁, 맞습니다! 방탄과의 전쟁이며, 불의와의 전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썩은 냄새 진동하는 비리에 대한 차고 넘치는 증거조차도 권력의 힘으로 깔아뭉개며 '유권무죄'를 외치는 무리와의 전쟁"이라며 "이미 구체적으로 드러난 많은 사법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개딸’들의 아우성에 도취되어 선출된 당 대표 아니었나"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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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미 충분히 예견된 형사처벌에 맞서기 위해 이중 삼중의 방탄조끼를 겹겹이 껴입으신 것임을 상식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정치보복’이니, ‘야당탄압’이니 운운하는 것은 ‘넌센스’"라며 "당당하다면 방탄 뒤에 숨지 말고 나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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