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골프황제 초청 받았다"…美 히어로 월드 챌린지 출전
임성재, 우즈 초청 12월 '특급 이벤트 출격'
정상급 골퍼들과 어깨 나란히 한국 선수 세 번째
[아시아경제 이서희 기자] 임성재(24)가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12월에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한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주최하는 대회로, 매년 연말에 세계 톱 랭커 20명만 초청하는 이벤트다.
1일 임성재의 매니지먼트인 올댓스포츠는 "임성재가 12월1일부터 나흘간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에 나선다"라고 밝혔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다. 대회 참가는 우즈의 초청을 받았다는 의미로, 세계 정상급 골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임성재는 세계랭킹 18위다.
한국 선수로는 지금껏 최경주(2003, 2008, 2011년)와 양용은(2009년)이 출전했다. 올해 임성재가 출전하면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은 2003년 최경주의 6위였다.
임성재는 “2년 전에도 나갈 수 있었지만, 코로나19로 경기가 취소돼서 아쉬웠다. 이번에 나갈 수 있어 영광이고, 우즈에게 감사하다”라고 초청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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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1~2022시즌 PGA 투어 페덱스컵 2위에 오른 임성재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2일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으로 다음 일정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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