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해 감사원장이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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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경준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된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공수처는 30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협박 혐의로 고발된 최 원장과 유 사무총장의 사건을 수사1부(부장검사 직무대리 이대환)에 배당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최 원장과 유 사무총장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국민권익위원회는 2021년에 이미 정기감사를 받았으므로 정기감사 대상이 아님에도 특별감사 명목으로 폭넓은 감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각종 자료를 제출받고, 특히 감사 권한이 없는 행정심판 관련 자료까지 제출하게 해 직권을 남용하여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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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현희 위원장에 대해 근거 없는 근태 문제 등을 유포하여 명예를 손상하고 사퇴하지 않으면 소속 직원들에게 불이익을 줄 것처럼 정신적 위협을 가했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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