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대 관광 랜드마크 ‘3대문화권사업장’ 개장 … 컨벤션·유교·전통문화 테마, 1000만 유치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경북북부권 유일 MICE산업 중심지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유교문화 글로벌 허브구축 라키비움
‘한국문화테마파크’, 16세기 조선시대 산성 시간여행 떠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의 최대 관광 랜드마크가 될 3대 문화권사업장이 속속 개장한다.
안동시는 도산면 동부리에 조성한 3대 문화권사업의 핵심사업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 개장식을 오는 8월 31일 한다고 28일 알렸다.
이날 개장식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장에서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3대 문화권사업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총사업비 3930억원으로 2008년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시작됐다. 2010년부터 행정절차를 거쳐 2014년 착공했고 2021년 6월 준공했다.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북권 최대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3대문화권사업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컨벤션센터, 박물관, 테마파크가 함께 조성된 복합·문화관광지이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는 부지면적 2만9583.6㎡, 연면적 2만8443㎡로 주요시설은 대회의장 1실, 중·소회의실 13실이 있으며 MICE산업 육성의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국제회의 등 국내외 주요 행사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2000여명을 동시 수용하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9월 21일 인문가치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35개국 500개 도시가 참여하는 '제16회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가 열리고 △11월에는 65개국 125개 회원도시가 참가할 예정인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가 개최된다.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은 유교문화의 글로벌 허브구축을 위한 라키비움 개념의 박물관이다. 유교의 미래가치를 세계인과 공유하고 어젠다 발굴 등 세계유교문화의 보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특화한다.
박물관·기록관·교육관 기능이 융합된 유교지식 디지털아카이브를 구축해 전 세계 이용객에게 세계유교 지식 정보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사업면적 43만3012㎡(건축 1만3617.09㎡, 전시 2837,01㎡)로 16세기 조선시대 산성마을을 주제로 산성마을(성곽길, 저잣거리, 종루광장, 군영, 향촌)·산성숲길·연무마당·연무대로 짜여 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정체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9월 말부터 설화극장에서 △퇴계 이황의 성학십도를 소재로 한 ‘Hidden Card’(스펙타클 산성도둑 검거사건), 전통극공연장에서 △도시로 떠난 남자가 귀향해 첫사랑과 만나는 스토리의 ‘안동역에서’, △학교에서 일어나는 코미디 퍼포먼스 ‘난리법석 버꾸통’ 등 특별 프로그램이 상설공연 된다.
권기창 시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내실있게 운영하고 지속적인 수도권 관광객 홍보와 모객으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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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시장은 “안동 역대 최대 규모 사업비와 공사기간이 든 3대 문화권사업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축이 되고 세계적인 관광 명소이자 국제 마이스 산업 중심지가 돼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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