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일대의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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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20년째 표류 중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이 속도를 낼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시가 시 자문을 반영해 정비계획안을 수정할 경우 심의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는 전날 대치동 은마아파트 정비계획에 대한 자문안건을 논의했다.

도계위 소위원회는 사실상 의결권한을 가진 수권소위원회와 자문 성격의 일반소위원회로 나뉘는데, 전날 회의는 일반소위원회였다. 이 자리에서 소위원회는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건축배치와 서측 건축물 배치 재검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자리는 심의나 의결권한이 자문 성격이었지만 서울시는 자문 의견이 반영될 경우 심의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일반소위원회에서 제시된 자문의견이 은마아파트 조합의 정비계획에 반영될 경우,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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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단지로 지난 2003년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재건축을 추진해왔지만 초고층 재건축 계획안의 서울시 심의 보류, 조합 갈등 여파로 사업이 답보 상태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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