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혼성기동대 발대식이 23일 2기동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 이세령 기자 ryeong@

경남경찰청 혼성기동대 발대식이 23일 2기동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 이세령 기자 r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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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전국 최초의 혼성(混性)기동대 발대식이 23일 경남경찰청 2기동대에서 열렸다.


2기동대 2층 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병수 청장과 기동대 각 제대장, 기동대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부터 도 경찰청 2기동대는 남성 경찰관 3개 제대에 여성 경찰관 25명이 추가돼 혼성으로 시범 운영된다.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되는 혼성기동대는 도내 집회·시위 관리, 민생치안 지원 등 각종 현장에 투입되며 성별 구분 없는 교육훈련을 받는다.

김 청장은 “화살이 하나면 쉽게 부러뜨릴 수 있지만 여러 개가 모이면 부러뜨리기 어렵다”며 “어려운 부분을 먼저 나서 해결하려 하고 서로 배려하면 어렵고 힘든 상황이 와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종 현장에서 잘 적응하고 업무를 매끄럽게 수행하도록 법률적 지식을 갖추기 위해 관련 공부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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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청장은 기동대에 투입된 여성 경찰을 향해 “사명감을 품고 남성 경찰과 같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한 뒤 “혼성기동대가 잘 정착돼서 전국을 선도하는 부대가 되길 바라며 도경 차원의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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