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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00선 아래서 약세…"연고점 갈아치운 환율에 외인 수급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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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코스피지수가 약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10시50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32%(8.06 포인트) 내린 2499.9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11%(2.67 포인트) 오른 2510.72에 장을 출발했으나 장 초반 하락전환한 후 2500선 아래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693억원치 주식을 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2억원, 1384억원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44%), 섬유의복(0.63%), 보험(0.36%), 음식료업(0.30%), 유통업(0.10%) 등은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2.12%), 비금속광물(-1.06%), 서비스업(-0.72%), 전기전자(-0.62%), 건설업(-0.52%), 전기가스업(-0.52%), 증권(-0.51%), 철강금속(-0.51%) 등은 내림세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 (1.46%), 삼성바이오로직스 (0.11%), LG화학 (0.77%), 현대차 (2.42%) 등은 상승을 기록, 삼성전자 (-0.98%), LG에너지솔루션 (-0.66%), 삼성전자우 (-1.06%), 삼성SDI (-0.64%), NAVER (-0.60%), 카카오 (-2.78%) 등은 내림세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 역시 0.41%(3.37 포인트) 내린 822.69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0.14%(1.19 포인트) 오른 827.25에 장을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역시 개인 홀로 1221억원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4억원, 349억원치 주식을 팔았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2.79%), 정보기기(1.79%), 금속(1.54%), 섬유의류(0.78%), 운송장비/부품(0.74%), 기타제조(0.50%) 등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음식료/담배(-1.47%), 디지털콘텐츠(-0.95%), 일반전기전자(-0.89%), 종이목재(-0.87%), IT소프트웨어(-0.83%) 등은 내림세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들에서는 펄어비스 (0.87%)만 유일하게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HLB 는 보합, 나머지 전 종목은 일제히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0.27%), 에코프로비엠 (-1.70%), 엘앤에프 (-1.79%), 카카오게임즈 (-2.27%), 셀트리온제약 (-0.72%), 에코프로 (-0.25%), 알테오젠 (-1.00%), 천보 (-3.25%) 등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며 향후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됐다"며 "오늘 국내 증시는 원달러 환율 1320원 재돌파에 따른 외국인 수급 부담 등의 요인으로 제한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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