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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500선 사수…기관 '팔자'에 0.33%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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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하락 마감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 때 2500선을 내줬다 회복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3%(8.42 포인트) 내린 2508.0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68%(17.17포인트) 낮은 2499.30으로 개장해 장중 한때 2488.09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줄여 2500선을 회복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4451억원치 주식을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렸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96억원, 3107억원치 사들이며 방어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1.82%), 삼성바이오로직스 (0.46%), 삼성전자우 (0.89%)를 제외한 전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 (-0.33%), SK하이닉스 (-1.44%), LG화학 (-1.06%), 삼성SDI (-0.79%), NAVER (-3.10%), 현대차 (-2.11%), 카카오 (-1.12%) 등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0.95%), 기계(0.95%), 비금속광물(0.77%), 전기전자(0.70%), 종이목재(0.57%) 등은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운수장비(-1.57%), 의약품(-1.47%), 의료정밀(-1.44%), 운수창고(-1.35%), 증권(-1.27%), 금융업(-1.22%), 서비스업(-1.18%), 철강금속(-0.95%) 등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7월 FOMC 의사록 결과에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2.5%)를 포함해 미 증시 마감에 영향을 받아 약세흐름을 보였다"며 "2분기 실적시즌 종료에 따라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기술적으로 120일선 및 20주선상 저항을 받고 있다는 점도 단기 부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1.36 포인트) 떨어진 826.06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57%(4.71 포인트) 하락한 822.71에 출발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홀로 852억원치 주식을 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억원 512억원치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엘앤에프 (0.19%), HLB (4.69%), 펄어비스 (0.17%), 에코프로 (2.80%) 등은 상승을 기록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2.84%), 에코프로비엠 (-1.26%), 카카오게임즈 (-1.72%), 셀트리온제약 (-3.26%), 알테오젠 (-0.43%), 천보 (-0.78%) 등이다.


업종별로는 금속(1.94%), 운송장비 및 부품(1.61%), 반도체(1.20%), 금융(0.72%), 정보기기(0.70%), 운송(0.57%), IT하드웨어(0.49%) 등은 상승을 기록했고, 음식료/담배(-4.20%), 종이목재(-2.78%), 통신서비스(-1.35%), 통신방송서비스(-1.32%), 방송서비스(-1.30%), 제약(-1.30%), 섬유/의류(-1.22%) 등은 하락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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